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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translation/Europe+America'에 해당하는 글(14)
2007.07.26   현대예술사진을 중심으로 새롭게 거듭난 2007년 포토런던 (2)
2007.06.23   2007년 바즐 아트페어 언리미티드 내부풍경 ( Basel Unlimited) hall 1
2007.05.15   이상한 예술을 하는 Post Partman의 작품 < 파리의 팔레 드 도쿄 palais de tokyo>
2007.05.05   카셀 도큐멘터 12/ information
2007.04.20   2007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작가
2007.04.06   전세계적으로 붐이 되어 버린 아트페어! (2)
2007.03.08   런던 캠든아트센터의 전시 - 에르노트 믹 Aernout Mik의 비디오 작품
2007.02.22   바즐아트페어
2007.02.22   도큐멘타 12 <Documenta 12> 2007년
2007.02.19   '아르코 아트페어' 관련기사


현대예술사진을 중심으로 새롭게 거듭난 2007년 포토런던
월간사진 7월호에 실었던 포토런던 저의 취재기사를 다시 올립니다.

글. by mojikim




현대예술사진을 중심으로 새롭게 거듭난 2007년 포토런던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국제 사진 아트페어 포토런던이 지난 531일부터 63일까지 열렸다. 영국 프리즈 아트페어의 급격한 성장세의 여파와 사진인들의 지속적인 관심에 힘입어 2004년 런던 로얄 아카데미에서 첫 문을 연 포토런던은 19세기 다게레오타입 사진들부터 현대예술사진, 비디오 설치작품까지 전반적으로 다루어왔다. 포토런던이 여느 아트페어와 다른 점은 영국의 유명 연예인들의 전시장 방문이다. 패션사진작가로 유명한 데이비드 베일리, 엘튼 존, 비틀즈의 멤버였던 폴메카트니 등은 포토런던의 특별한 구매고객층이며 2회째에 참가했던 가나 갤러리에서 배병우 작가의 소나무 사진이 엘튼 존에 의해 구매되었던 것은 이를 충분히 반영한다. 때문에 갤러리들 중에는 유명 인사들의 인물사진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광경을 마주하는 것 또한 포토런던의 특별한 볼거리 중 하나다. 전세계의 유/무명 작품들이 한 곳에 모여 어떤 사진작품이 동시대에 가장 잘 팔리고 세인의 주목을 끄는지 알 수 있는 사진 아트페어인 2007년 포토런던을 소개한다.    

 

l          파리포토에 의해 새롭게 태어난 포토런던

평균적으로 세계 각국의 약 50여 갤러리들이 꾸준히 참여해 온 포토런던은 그 규모 면에서는 파리포토에 비해 작은 편이나 영국 내 사진 거래시장의 활성화에 비중 있는 역할을 해왔다. 그리고 작년 11월 파리포토의 소유자이자 조직 워원인 리드 익스포지션 (Reed Exposition)이 포토런던을 영입하면서 유럽 내 국제 사진아트페어의 중심부로 나아가길 시도하고 있다. 올해 행사장의 가장 큰 변화는 런던 시내에 있던 전시 개최장소를 템즈강변 쪽으로 옮기고 70년대 이후 현대예술사진만으로 전시내용을 한정시킨 것이다. 현대사진만을 집중적으로 다루겠다는 행사목표의 지향은 참가 갤러리들에게 특별히 전시프로젝트를 요구하여 엄격한 심사를 통한 선정과정을 거쳤다고 한다. 이는 파리포토 행사와 차별화를 통해 급변하는 국제시장의 젊은 작가 층의 트렌드를 집중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의도로 보이며 영국의 현대미술 시장에 대한 긍정적 분석으로 볼 수 있다.

 

l          90년대 주류였던 유형학적 사진과 연출사진의 열세  

이번 전시장에 특징으로는 안드레아 구르스키, 토마스 루프, 제프 월 등 90년대의 사진계 거장들의 사진들이 대거 사라지고 한 때 독일작가들에 의해 유행했던 대형 작품크기를 벗어나 소형작품이 주류를 이뤄진 것이다. 전시작품들도 독일의 전형인 유형학적 사진들과 가상적으로 연출한 재현사진들에서 탈피해 작가의 사적인 주제와 관심에 포커스를 맞춘 것이 많아졌다. 또한 다큐멘터리적인 일상생활의 기록적 형태의 사진들이 다소 지루해 보일 정도로 (어떻게 보면 사진적이지 않은) 여러 다른 양식적 표현기법을 시도한 작품들이 주로 선보였다. 대표적인 예로, 영국 사진작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사진작가인 스테판 질의 (Stephen Gill) 하크니 플라워(Hacney Flowers) 프로젝트나 파블로 제노베 (Pablo Genvés)들의 작품들처럼 콜라주 기법이나 아카이브사진을 모아 붙여 재구성하는 것들, 설치작품을 사진적으로 이용하는 등 기법적인 변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l          On View, 6명의 영국작가 사진특별전

전시장 1층은 작품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갤러리와 출판사 부스들로 구성되었고 현대 영국사진에 큰 영향력을 끼친 6인의 사진특별전이 전시장 2층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영국 대표 갤러리들이 한 명씩 추천하여 구성된 6인의 작가들로는 폴 그라함 (Paul Graham), 사이먼 놀포크 (Simon Norfolk), 돈 맥클린 (Don Mccullin) 등 순수 예술사진작가부터 개인적 사생활을 사진일기처럼 기록해 젊은 문화층의 삶을 비춘 코린 데이 (Corinne Day), 줄리아 풀레톤 바튼 (Julia Fullerton-Batten)로 지금은 패션사진가로 활동하는 작가들이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영국 저널리즘사진을 새롭게 재조명하는 기회를 가졌다. 사진 애호가들과 콜렉터들을 위해 마련된 현대사진, 어떻게 구입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세미나와 각종 부대행사는 주최위원회의 구매자 유치를 위한 적극적 마케팅 전략으로 활용되었다.

 

l          국제적으로 떠오르는 한국 사진작가들

이번 아트페어에서 단연 돋보이는 아시아계 작가들로는 일본이나 중국이 아닌 한국사진작가들의 활동이었다. 윌리암 이글링스턴이나 부르스 데이비슨 등 미국의 거장작가의 작품을 주로 취급하는 미국 산타모니카의 로즈 갤러리는 백승우 작가의 북한 사진시리즈인 블로 업(Blow Up)을 통해 올해의 젊은 사진 추천작가로 홍보하였으며 더불어 영국의 저명한 예술사진잡지, 포트폴리오에서도 그의 다른 시리즈를 소개하는 등 유럽수요자들에게 크게 어필하였다. 또한 스페인 갤러리에서는 비디오설치 작가로 해외에서 크게 활동 중인 김수자 작가의 사진작품을, 독일 갤러리에서는 천경우씨의 최근 작품인 믿는 것이 보는 것이다(Believing is seeing) 작품을 전시하였고 관람객들의 작품에 대한 관심도 또한 매우 높았다.

 

l          발전하는 사진시장을 기대하며

전시장 내 풍경 중 두드러진 변화는 갈수록 증가추세를 보이는 사진출판사와 잡지들이었다. 이 같은 사진 출판물의 열띤 경쟁은 미술시장에서 사진이 독립적인 예술품으로서 많은 수요층을 형성하고 있다는 것을 반영한다. 그러나 새롭게 단장한 포토런던의 올해 전시장 풍경은 예년에 비해 관람객수가 다소 줄어든 모습이었다. 이는 현대예술사진만으로 제한한 전시형태와 행사장소의 변경으로 인한 일시적 현상인 듯싶다. 포토런던의 실거래 내역에 대한 공개가 이루어지지 않아 정확한 작품 판매율을 진단하기는 힘들었으나 예전과 비슷하게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보이며 일반인들이 구입할 수 있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들이 증가한 것이 특징이었다. 전세계적으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파리포토에 의해 새롭게 변모한 포토런던은 앞으로 사진시장의 향후 발전을 분석하고 현대사진예술이 얼마만큼 긍정적으로 수요층을 형성할 것인가 진단하는 큰 실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예술사진시장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두터운 수요층의 형성이 필수적이다. 발전을 거듭하는 포토런던의 성장을 기대한다. 

Tag : 포토런던
Commented by art at 2007.07.27 14:43  r x
사진도 좀 올려 주세요.....^^
Commented by 빨강머리앤 at 2007.08.22 09:08  r x
블로그 구경잘 하였습니다. 블로그에 필요한 동영상, boom4u.net 도 구경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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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바즐 아트페어 언리미티드 내부풍경 ( Basel Unlimited) hall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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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바즐아트페어, 아트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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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예술을 하는 Post Partman의 작품 < 파리의 팔레 드 도쿄 palais de tok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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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친화주의자? or 반소비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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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모래가루 같은 흑들은 새들이 먹는 모이들.실제로 전시장에 작은 새들이 날라다니며 모이를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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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껍질을 쌓고 썩혀 만든 버섯모양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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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재료였는지는 모르겠지만 호랑이 가죽을 연상시키는 널부러진 공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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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내가 가장 선호했던 그의 작품. 실제로 비누거품이 계속 뿜어나온다 매우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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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레 드 도쿄, 직역하면 도쿄궁전인데 전시장 매표창구가 매우 특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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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외부경관



파리의 몇 군데 재밌는 전시를 구경하려면 이곳 빨레 드 도쿄를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듯.
이번 전시 Post Partmand의 작품은 지금껏 내가 본 전시들 중 가장 특이했다. 전시장 입구는 무겁고 두꺼운 비닐레이어로 만들어진 커튼으로 만들어져 있었고 전시장 내부로 들어간 순간 쾌쾌하고 매우 신 이상한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처음엔 그 이유를 모르고 두리번~ 작품을 감상하던차에 그가 만든 모든 작품들이 자연에서 추출해온 곡식들, 과일껍데기들, 이상한 풀잎들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결국 냄새의 원인은 그 작품들이 상하면서 만들어 내는 거든가 작가가 벌레들의 생활환경을 만들기위해 설치한 특이한 액체같은데서 발생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전시장에는 새들이 전시천장을 날라다니며 모이를 먹느라 정신없었고 초파리같은 벌레들도 날라다녔다. 재미있는 것은 이런 동물들이나 벌레들이 특정한 지역에만 분포 할 뿐 전시장 전체를 뒤덮지는 않았다는 거다. 작가가 의도적으로 그들의 생태현상을 연구하고 만든 일종의 치밀한 계획이 아닐까 싶다.

전시도 재밌었지만 팔레드도쿄 표파는 곳도 참 특이했던 곳이다. 마치70년대의 영화관 근처에있을법한 아이스크리이나 음료수를 파는 작은 저 트럭(?)이 매표소로 바뀐 듯. 표파는 아가씨도 70년대 패션스타일이 물씬 풍겼다.

글,사진. by mojikim

Tag : 파리, 팔레 드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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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셀 도큐멘터 12/ information
DOCUMENTE KASSEL 16/06-23/09 2007

Fridericianum
documenta is regarded as the most important exhibition of contemporary art, drawing attention from all over the world. It was initiated in 1955 by the artist and art educator, Arnold Bode, in Kassel. After the period of Nazi dictatorship, it was supposed to reconcile German public life with international modernity and also confront it with its own failed Enlightenment.

Nobody would have thought at that time that the exhibition, often called the Hundred Day Museum, would become an unparalleled success. Nevertheless, the twelfth documenta will be taking place in summer 2007.

The singular character of the exhibition has been preserved. Every five years, a new director is chosen and the exhibition is reinvented, a concept which to date has been affirmed by the public's interest. The number of visitors has continually risen. More than 650 thousand visitors came to Documenta11.

Under continually changing directorship, and in the equally leisurely and inexorable rhythm of five years, documenta has advanced to become an authoritative worldwide seismograph of contemporary art. At documenta it becomes manifest whether art is succeeding in grasping the world in images and whether these images have validity for its public.

Roger M. Buergel is the artistic director of documenta 12

The artistic director of documenta 12 is Roger M. Buergel, an internationally active exhibition organiser and curator who was born in Berlin in 1962. Together with the art historian, Ruth Noack, as curator, he will, in line with documenta's claims, show art from the most various regions of the world and in all conceivable media. The works should not be shown simply unrelated to each other in a line, but be put into relationship with each other.

The Leitmotifs: Three questions posed for art but also for its public
To initiate such a productive exchange, documenta poses three questions for art, and also for its public: Is humanity able to recognise a common horizon beyond all differences? Is art the medium for this knowledge? What is to be done, what do we have to learn in order to cope intellectually and spiritually with globalisation? Is that a question of aesthetic education and cultivation? What constitutes life, when everything is subtracted which does not belong essentially to life? Does art help us to penetrate to what is essential?

For further information on the Leitmotifs click here.  

These leitmotifs and questions which influence the curatorial process already require resonance space in the lead-up to the exhibition, both on local and international levels, which will be generated by two documenta 12 projects:

documenta 12 magazines — a platform and three issues
"The documenta 12 magazines will provide an interested public with the knowledge required to be able to move competently and therefore leisurely through the space of the exhibition." (Roger M. Buergel)

One important project of the exhibition are the documenta 12 magazines, a magazine of magazines. More than 70 periodicals, magazines and online media from all over the world will enter into a dialogue. They will discuss and reflect the topics and theses of the exhibition. They will react to them and question them on the basis of their particular knowledge.

For further information on the documenta 12 magazines click here.

documenta 12
advisory board
"From an exhibition which I call political I expect that it will educate and cultivate its public, that is, draw it out of the attitude demanded by the mass media, which amounts to us being very well informed but unable to act." (Roger M. Buergel)

documenta 12 aims to support its public in relating the artistic works exhibited to their own lives. It is interested in local knowledge and also in making the exhibition work on a local level. Consequently, it seeks dialogue with people in Kassel who are interested in questioning history and the present, in asking about the issues and problems of the city and its residents.

This contact manifests itself in the documenta 12 advisory board. About forty experts from Kassel are working on the leitmotifs to documenta 12 in this committee and confronting these, as the documenta 12 magazines are, with their own specific knowledge.


Information on documenta 12 

Dates of exhibition
16 June to 23 September 2007

Opening hours
From 10 am to 8 pm daily

Tickets
Electronic vouchers are issued by the visitor service. These can be exchanged for tickets at the visitor service points on the grounds of the exhibition from 16 June 2007.
Tickets may also be purchased from numerous local sales points throughout the duration of the exhibition.


Gift vouchers
Available on the internet from June 2007. After the opening of the exhibition, these gift vouchers can be exchanged for an admission ticket.

How much do the tickets cost?

Admission

Concessions

Day pass

€ 18.00

€ 12.00

2-day pass

€ 27.00

€ 18.00

Season pass

€ 90.00

€ 60.00

Group pass (at least 10 persons)

€ 14.00

€  9.00

Evening pass (valid from 5 pm)

 €  8.00

€  5.00

School class (per person)

€  6.00

-


Discounts are available for pupils and students. Children under 7 are admitted free of charge. Valid identification must be shown to receive discounts.


Tours and more
The documenta 12 visitor team is happy to answer any queries you may have about the booking procedure for guided tours.
Tel. +49 180 511 56 11
Fax  +49 180 511 56 12
(€ 0.14 per minute)
Email: visitors(at)documenta.de

출처: http://www.documenta12.de/geschichte0.html?&L=1
Tag : 도큐멘타, 카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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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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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작가로 이형구 선정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김병익)는 2007년 제52회 베니스비엔날레 국제미술전 한국관 작가로 이형구(1969)씨를 선정하였다. 2007년 제52회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커미셔너인 안소연(리움 삼성미술관 학예연구실장)씨는 12월 4일 로댕갤러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몸을 발명하는 사이비 과학자, 이형구씨를 제 52회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미술전 한국관 작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형구씨는 2002년 조안 미췔 재단상을 수상하였고, 2004년 (성곡미술관), 2006년 (아라리오 갤러리) 등 두 차례에 걸쳐 개인전을 가진 바 있다 ▲ Altering Facial Feature with Pink-H11 2003

올해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이 예년과 비교했을 때 사뭇 달라질 듯 싶다. 이유는 사실 단순하다. 매번 베니스비엔날레에 참가하던 작가의 수가 올해는 단 한명으로 줄었기때문이다. 비엔날레의 최고의 꽃인 베니스의  한국관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그야말로 올림픽 경기장에 참가하는 국가대표를 뜻한다. 때로는 이 같은 상황이, 예술을 내세운 국가이데올로기적 정치 미술을 만든다는 우려높은 비판을 갖는 것은 당연한 것일게다. 출전하는 선수들의 어깨는 무겁고 예술이란게 니가 좋다 나쁘다라고 점수를 매길 수 있는 것은 아니기에 한국관 작가선정 때는 그 주위가 언제나 씨끌벅적 해질 수 밖에 없다. 물론 작가선정은 커미셔너가 맡아서 한다. 제작년에는 김선정씨가 커미셔너로 한국작가단을 구성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물론 이 전시 후에도 말은 많았다. 예를 들면, 작가단이 김선정씨파들이다, 내지는 작가들이 지나치게 많았다... 등등..

올해 비엔날레의 커미셔너는 이름만 들어도 파워가 좀 느껴진다. 솔직히 말해서, 이름은 별로 낯이 익지 않지만 리움삼성미술관이란 직책이 사뭇 나를 긴장시켰다. 한국 미술에 가장 큰 콜렉터이자 어쩌면 마음만 먹으면, 시장의 흐름을 좌지우지 할 수도 있을(?) '리움'의 실장이신 분이 꽤 파격적인 결정을 내린 것이다. 작가는 단 한명, 이형구작가!!!

"이번엔 선택과 집중으로 승부를 걸겠습니다. 엄선된 작가 1명의 작품을 통해 강렬한 시각적ㆍ지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꾸밀 겁니다" 라는 말과 함께 승부수를 걸었다.

운좋게도 저번 여름 한국을 방문했을 때 아라리오 천안에서 열리는 이형구씨 전시를 방문할 수 있었다. 아라리오라는 간판이 그 지대 일대 큰 건물들 대부분에 마치 싸인 같이붙어있는 것에 좀 놀랍기도 했지만 진정 나를 놀래킨건 갤러리 건물에 붙은 인물조각이였다. 누구 작품이래? 이것저것 추축이 난무하다 아라리오 갤러리의 대표이신 씨킴(해외에서는 큰손, 한국의 콜렉터로 알려지신 분)의 것을 알고 도무지 갈팡질팡 예술을 어떻게 이해해야 옳은 건지 머리아파하며 아라리오 갤러리 안으로 들어섰다.

깔끔하고 높은 천장은 어느 외국갤러리 못지않았으며 이형구작가의 전시 디피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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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신경을 쓴 듯 싶었다. 저 위에 사진은 그의 초기 작품이고 그 당시 전시내용은  만화영화 캐릭터에서 따온 '아니마투스'시리즈가 선보였다. 마치 자연사박물관과 실험실 분위기로 연출시켰던 그의 전시는 올해 비엔날레에서 구작들과 함께 보여 줄 예정이라고 한다.이 글에서 작품의 평가는 뒤로 하고 비엔날레 오픈 후, 들릴 뒷이야기들이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이 글은 작가 선정문제를 비평하려드는 것이 아니다. 전과 다르게 구색한 큐레이팅이 큰 관심과 호응을 불러일으킬 수 있길 기대하는 마음에서 이렇게 끄적거리는 것이다. 올해는 좋은 작가평과 전시평이 들리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글. mojikim
 

Tag : 베니스비엔날레, 비엔날레, 이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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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붐이 되어 버린 아트페어!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전 세계 곳곳에서 아트 비엔날레가 성행했다고 하면 이제는 시장으로서의 기능적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아트페어가 나라별 또는 지역별로 무수히 생겨나고 있다. 국제적으로 권위와 수준에서 일등급인 스위스의 바즐아트페어를 비롯해 독일에는 쾰른아트페어,뒤셀도르프아트페어, 베를린 아트페어등 한 나라에 3-5개의 페어가 열리며, 영국은 최근 프리즈 아트페어를 통해 국제 아트시장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유럽의 각 나라별로 보면 스페인 마드리드의 아르코 페어는 규모적으로 5대시장 안에 들며 벨기에의 브루쉘 아트페어, 프랑스의 아트파리, 피악 등이 그 뒤를 이어간다.    

미국에는 뉴욕의 아모리쇼를 비롯해 비슷한 시기에 3-4개의 작고 큰 아트페어가 동시에 열리고 마이애미 바즐아트페어는 미국시장을 겨냥한 바즐페어의 제 2의 아트시장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물론 아시아에도 이에 뒤질새라 많은 아트페어들이 매년 하나 둘씩 생겨나고 있는데 그 중 한국에는 5월의 키아프(한국국제아트페어 KIAF)가 있으며 상하이페어,북경페어, 일본의 도쿄아트페어등 그 수는 이제 헤아리기가 힘들정도다.

각 페어들마다 참여하는 갤러리와 콜렉터, 일반 대중적 취향에 따라 페어의 분위기나 전시 작품들의 성격이 조금씩 다르며 대규모 기획전시를 거치지 않고는 볼 수 없는 유명한 작품들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은 페어란 시장의 사고 파는 목적성을 뛰어 넘어 전시관람의 한 형태로 예술 애호가나 일반 대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다. 갤러리들 입장에서는 국제적으로 몰려든 갤러리스트들과 콜렉터들이 한 곳에 모여 좀 더 쉽게 정보를 공유 할 수 있다는 이점과 여기에 발맞춰 작품의 시장가격까지도 조율하는 일석 이조의 시스템을 갖기 때문에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 예술시장으로서의 아트페어는 (예술=자본)의 역할을 최대로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

작품의 가격조차도 일반인들이 쉽게 살 수 있는 가격부터 억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작품도 투자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기대심리는 아트페어의 인기를 최고조에 이르게 만들고 있다. 특히 한국의 경우 젊은 한국작가들의 해외 진출이 이 같은 페어의 열기에 힘입어 작품이 여럿 팔려나가면서  IMF이후로 잔뜩 움추려 있던 한국미술시장이 역량잇는 신진작가들에게 눈을 돌리게 되었음은 물론이고 여기에 재빠르게 대응하는 미디어의 미술소식은 소위 상위예술이란 전문성을 요구하던 미술세계를 대중들에게 좀 더 가깝게 다가가게 만드는 촉진제가 되는 듯 하다.

물론 이같은 변화가 일시적인 붐으로 몇 년만 있다 사라지는 유행이 되버릴수도 있다는 부정적인 시각도 있다. 그러나 사람들의 예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는 작가와 갤러리, 미술 관련 기관등 모두에게 더할 나위 없이 필요한 윤활유이며 이를 계기로 한국미술시장이 한층 성숙할 수 있는 것이리라 믿는다.

글. by moji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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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아트파리 외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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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아트페어
Commented by 식객 at 2007.04.06 11:52  r x
님 아트페어 내부사진도 좀 올려주세요...ㅡㅡ;...항상 잘 보고 갑니다..수고..ㅎㅎ
Commented by Favicon of https://artranslation.tistory.com BlogIcon mojikim at 2007.04.06 18:04 신고  r x
넵! 내부사진 올립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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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캠든아트센터의 전시 - 에르노트 믹 Aernout Mik의 비디오 작품
런던의 미들섹스라는 대학에 다니고 있다. 학교 이름이 좀 특이해서 매번 설명을 하게 되는데 지역의 지명이름을 따서 미들섹스라고 불린다. 에섹스,써섹스,미들섹스..이런식으로..
제일 난감 한 때는 남자가 학교 이름을 물어볼때인데 예를들어.. '학교 어디다니세요?'
나의 대답 '아! 저요? ㅎㅎ 미들섹스라고..' '
'모라고요? 미들? 네?'
나의 두번째 대답 '섹스요' -_-;;
 
학교 이름에 때문에 일어난 내가 아는 분의 일화가 있다.
그가 석사과정 진학을 위해 인터뷰를 갔을 때다.
선생 왈, '미들섹스를 나오면 다음은 무얼 할 생각이신가?'
그분 왈, '전 미들섹스를 나왔으니 하이섹스로 가겠습니다..'
한바탕 웃고 넘어간 이야기지만 어쨋든 이 이름은 매번 나를 당혹스럽게 만든다.

어쨋든 이런 웃지못할 난감한 상황을 연출하게 만드는 학교이지만 모 이름이 그런걸 어쩌겠나..이름은 확실히 기억시킬수 있으니 좋게 생각하는 수밖에...
이렇게 학교 이야기로 시작한 이유는 내가 청강하고 있는 FIne Art 석사과정의 수업 일부를 조금 소개 하고 싶어서다. 미술학교 지도교수가 매주 수요일 학생들과 함께 전시장을 방문하는 것이 수업의 일부인데 이미 졸업한 나지만, 지금도 그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물론 학생이나 선생이나 언제나 웰컴 하는 그 자리는 참 편하고 화기애애하다. 한 학기의 강의일부로, 지도교수는 전시리서치를 하고 스케줄을 짜서 공고란에 붙어놓으면 학생들은 수요일마다 그 전시장 커피숍이나 미팅포인트에 모인다. 주로 한시간 정도 전시 관람 시간이 주어지고 뿔뿔히 흩어졌다가 다시 모여 토론을 시작한다. 선생님은 보통 2-3명정도가 같이 참여한다. 지도교수가 먼저 전시일부의 뒷배경이나 작품세계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면 그뒤로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동참이있다. 주로 감상평이라던가 질문을 던지면서 의견을 교환한다. 개개인이 보는 관점이 다른지라 혼자 전시를 보고, 자기평가로 끝나는 것보다는 많은 것을 배우고 이해하게 되서 좋다.

오늘 수업은 캠든 아트 센터에서 가졌다. 캠든은 런던시내를 중심으로 북서쪽지역에 일부 지역 이름이다. 그 카운슬에서 문화사업으로 추진하는 기관을 말하는데 3층-4층정도 되는 높이에 그리 크지 않고 아담한 곳이다. 몇년전 복권기금으로 아트센터를 전면 개편하면서 일층에 조그만한 아트관련서적과 카페가 생겼다. 전시기획은 주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젊은 작가나 아이들을 위한 교육목적의 전시들을 같이 주관하는데 새로 영입한 다이렉터의 행정 능력이 뛰어나 문화센타 개편 후,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평가를 듣고 있다고 한다.

현재 전시중인 작가는 에르노우트 믹<Aernout Mick>이라는 필름/비디오 아티스트다.
올해 열리는 베니스 비엔날레에 네덜란드 파빌리온을 통해 그의 작품이 소개 될 예정이라고 한다. 어차피 비엔날레를 보러 갈 예정이긴 했지만 그의 작품을 북적거리는 그곳이 아닌 이곳 캠튼 센터에서 보게 되어 운이 좋은 것 같다. 왜나하면 보통 비디오 작업은 런닝타임이 너무 길어서 기껏 자리에서 3-5분을을 견디지 못하고 다음 전시장으로 발길을 돌리게 되기 때문이다. 이곳은 장소가 한적하고 비디오작업이 전시의 메인이기 때문에 보통 때보다 오래 관람할 수 있었다.

여기 그의 작품에 대해 사진이미지와 함께 간략히 소개한다.
캠든 아트센터에서는 3 작품이 전시되었고 전시제목은 다음과 같다.

'Training Ground' (2006)
Police Tranining(경찰교육실습지역)을 시뮬레이션화 한 작업이다. 다큐멘터리 같아 보이는 필름의 모든 상황은 실제로 다 연기된 상황이다. 유니폼을 입은 경찰들은 일반인들을 공권력으로 제압하는 듯 보이나, 시간이 점차 지나면서 시민과 군인의 역할이 갑자기 뒤바뀌기 시작한다.그들의 비정상적인 행동은 왜 저런 행동을 하는지 아무런 힌트도 주지 않고 관찰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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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w Footage' (2006)
유고슬라비아에서 일어났던 전쟁을 기록한 필름중 브로드캐스팅 되지 못했던
부분을 모아 재편집한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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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cuum Room' (2005)
정치회의장의 한부분을 여러시점의 카메라 각도에서 담아 설치를 했다. 조그만한 방에 6개정도의 비디오를 동시에 틀고 장면 장면의 시점이 계속 변한다. 그 방 뒷편에는 또 다른 벽면거울을 세워 안쪽에 비디오가 바깥 쪽으로 반영하는 특이한 설치작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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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by mojikim


 
 
 
 
 
 
Tag : 비디오설치, 에르노트 믹, 캠든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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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즐아트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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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6월이었던가요? 처음 바즐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국제적으로 명성이 하늘을 치솟는 그 바즐 아트페어에 가기 위해서였지요. 짧은 3박4일 여정이었지만 정말 기가막히게 따스러운 날씨에 시원한 물줄기가 뻗었던 곳으로 기억합니다. 벌써 반년이 훌쩍넘어 올해 6월에 페어가 다시 열리는군요. 제가 그곳을 방문하며 느낀 바는 문화 강대국이라는 말은 페어자체의 규모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그 규모에 맡게 모든 프로그램을 철저히 계획적으로 준비하는 노하우에서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유럽 곳곳에서 콜렉터, 아티스트, 큐레이터, 일반 예술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호텔은 2주전에 이미 모두 풀로 채워져 독일쪽 국경근처에 호텔을 잡아야 하는 사람들도 있었을 정도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바즐페어를 보기위해 스위스로 날라왔는지 상상이 되시겠지요. 페어의 프라이벳뷰 날에는 대부분의 갤러리들이 작품의 반 이상을 판매해서 전시 첫날부터 벽면을 다른 작품들로 다시 매워야 하는 사태도 있었다고 하네요. 그러니 그 위상이 하늘을 찌를 것이고 제 눈은 그저 즐겁기만 했지요. 이번 6월에는 바즐페어와 더불어 베니스 비엔날레와 도큐멘타 12가 열린다니 이쪽 유럽지역은 아트매니아들로 붐벼 씨글벅적 할 것 같습니다. 저도 이김에 한번 세곳 모두를 돌아다니며 눈구경도 하고 이것저것 많은 걸 배우러 갈까 합니다. 노자돈이 좀 들긴하겠지만.. 이런 기회가 또 언제 올성 싶기도 하고요.

어쨋든 무슨 작품을 보게 될지 현재 국제 미술 동향을 한눈에 보게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여기 페어관련 싸이트를 올립니다. 궁금한 분들은 한번 들어가 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2007년 아트 바즐은 13-17일까지 열리는군요.
http://www.artbasel.com/ca/bt/kh/

<참고로 베니스 비엔날레는 2007년 6월 10일부터 11월 21일까지 열리네요.>

글. by moji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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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바즐아트, 아트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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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큐멘타 12 <Documenta 12> 2007년
 카셀 도큐멘타 KASSEL DOCUMENTA
독일 중북부의 도시 카셀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현대미술 전시회로 5년에 한번씩 개최된다.1937년 독일 나치에 의해서 퇴폐예술로 낙인 찍혔던 모더니즘 미술운동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전후 독일의 새로운 미술 움직임에 대한 국제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955년 작가 아놀드 보데(Arnold Bode)에 의해 창설되었다.

2002년 6월8일 개막된 제11회 카셀 도큐멘타(Documenta 11)는 오쿠이 엔벤조(Okwui Enwezor,제11회 '
도큐멘타전'의 예술 총감독)의 지휘 아래 9월 15일까지 열렸다. '세계 속에서의 평화'라는 행사 슬로건 아래, 기존의 '도큐멘타'보다 더 많은 필름-다큐멘터리 상영과 함께 세계 각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과 테러의 참상, 평화의 호소를 주제로 한 작품들을 대규모로 선보였다.



Documenta 12 / 도큐멘타 12
16.6 - 23.9. 2007  kassel


Press Release, December 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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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07년 6월 8일부터 9월 23일까지 독일의 카셀에서 열리는 도큐멘타 12에 로서 브뤼겔씨가 새로운 예술 총 감독으로 선정되었다. 도큐멘타 12의 준비과정은 이미 시작되어왔다. 2003년 4월 4일에 다큐멘타 GmbH의 감독 위원회는 국제 선거위원을 결성하여  다음에 있을 다큐멘타의 예술방향을 위한 제안방안을 모색하였다. 이 위원회의 구성인은 모두 독립적인 판단과 국제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대 미술의 심층있는 지식인들로 인정받은 이들이다.

참고: 도큐멘타 감독위원회에 의해 만장일치로 선정된 로저 뷰어겔(Mr. Roger Buergel)은 1962년생으로 서독에서 태어나 비평가이자 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대학에서 시각이론을 가르치고 있다. 최근에는 "The Government"라는 그룹순회전을 공동기획했다. 1955년 창설된 이래 현재 현대미술에 있어 중요한 전시 행사의 하나인 도큐멘타는 카셀이라는 도시의 대표적인 행사로 매 5년마다 개최되며 독일문화를 유럽 뿐 아니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기회로 할용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는 행사이다. 지난 2002년 열린 도큐멘타 11은 오쿠이 엔베초르(Okwui Enwezor) 예술감독과 공동 큐레이터들이 함께 기획한 복합적인 주제 ''''''''플래폼''''''''을 각기 그들이 선택한 지역에서 선보이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는데, 650,000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갔으며 전 세계적으로 이루어진 15,000건의 달하는 보도가 행사의 규모와 행사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말해주었다.<글.윤옥영 가나아트센터 큐레이터>

Mr Roger Buergel has been named the new Artistic Director of the documenta 12, scheduled to take place from 8 June 2007 until 23 September 2007 in Kassel.
The preparation for documenta 12 has already begun.
On April 4, 2003, the board of directors of documenta GmbH has appointed an international election committee to submit proposals for the artistic direction of next documenta.
The members of this committee all endue of a profound knowledge of Contemporary Art with independent opinion and international experience:


Block, René, artistic Director, Kunsthalle Fridericianum Kassel
Borja-Villel, Manuel J., Director MACBA, Museu d´Art de Contemporani de Barcelona
Ghez, Susanne, Director Renaissance Society Chicago
Groos, Ulrike, Artistic Director Kunsthalle Düsseldorf
Jantjes, Gavin, Artistic Director Henie Onstad Art Center Oslo
Kohmoto, Shinji, Senior Curator National Museum of Modern Art Kyoto
Rottenberg, Anda, Director Kunsthalle Zacheta Warsaw (until 2001)
With the beginning of this year an advisory commission will be appointed, which will make proposals to the supervisory board for the nomination of the artistic director of documenta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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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코 아트페어' 관련기사

'아르코 아트페어' 피카소의 나라서 흐르는 미술 韓流
한국 화랑들 프리 오픈서 절반 이상 작품 판매 성과

한 관람객이 14일 아르코 아트페어 전시장에서 한국 작가 권기수의 설치미술 작품을 구경하고 있다. 마드리드= 연합뉴스

스페인 아르코 아트페어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한국화가 배준성의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피카소와 달리, 미로, 가우디 등 현대미술의 거인을 낳은 나라 스페인에서 한국미술 판매가 한창이다.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의 대형 박람회장 이페마(IFEMA)에서 열리고 있는 제26회 아르코 아트페어가 그 현장이다. 올해 주빈국으로 참가한 한국의 14개 화랑은 일반 관객을 입장시키는 공식 개막 전날인 14일, 컬렉터들을 대상으로 열린 프리 오픈에서 반나절 만에 참가 화랑 중 절반이 작품을 팔았다.

 

사진작가 배병우의 소나무 시리즈 3점이 각각 4만2,000유로로 가장 비싼 가격에, 그 다음으로 이수경의 도자기 조각 <번역된 도자기>가 3만8,000유로의 가격에 판매됐다. 배준성 천성명 권오상 권병현 지용호 등의 작품도 1만~2만 유로 선에 팔렸고 강형구 권기수 등의 작품도 관심을 모았다.

외국 화랑으로는 포르투갈의 조르게 셜리 화랑이 이탈리아에서 활동하며 숯으로 조각과 설치작업을 해온 박선근의 작품을, 미국 화랑 비트폼이 최우람과 박준범의 작품을 각각 내놓았다. 조르게 셜리 화랑은 이 가운데 박선근의 작품 3점을 모두 팔았다고 전했다.

올해 아르코에는 30개국 272개 화랑(해외 188, 스페인 84)이 참가했는데 그 중 49개는 첫 참가다. 한국은 주빈국으로서 아르코가 열리는 이페마 7관의 중심부 공간을 배정 받았다.

현장에서 만난 화랑 관계자나 컬렉터들은 아르코에 대해 "마이애미, 바젤 같은 특급 아트페어는 아니지만, 꽤 수준이 높고 계속 성장 중이어서 잠재력이 큰 시장"이라고 말했다. 지난해에도 아르코에 참가했던 가나아트갤러리의 이옥경 대표는 "규모가 커지고 수준도 높아진 것 같다"고 느낌을 전했다. 독일 화랑 헤르만&바그너의 대표 카이 바그너는 "스페인에서 열리는 아트페어라 그런지 스페인어권 화랑과 작가가 많은 편인데, 점점 국제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아르코는 규모 면에서 지난해 쾰른 아트페어를 제치고 세계 5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바젤(스위스), 아모리, 마이애미(이상 미국), 프리즈(영국) 등 더 크고 강력한 아트페어에 비하면 아직 많이 처진다. 뉴욕이나 스위스의 특급 화랑들은 아직까지 아르코에 크게 관심을 쏟거나 적극 참여하지 않고 있다.

이번에도 특급 작가의 놀랄 만큼 비싼 작품이라곤 멕시코 갤러리 힐라리온이 갖고 온, 세계에서도 가장 비싼 작가로 유명한 데미언 허스트의 대형 인체 조각 정도가 있을 뿐이고, 피카소나 달리 등 현대 거장의 고전적 작품은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그렇지만 아르코는 아트페어로서 수준을 높이고 관리하는 데 무척 신경을 쓰고 있다. 아르코가 많고 많은 국제 아트페어 중에서 나름의 지위와 명성을 굳히고 발전하려는 노력은 현장에서 많이 느껴진다. 행사장인 이페마의 7관과 9관을 차지한 작품들은 동시대 미술과 신진 작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작품 수준도 고르게 높은 편이다.

게다가 아시아 시장에 접근하려는 전략에 따라 올해 한국을 주빈국으로 정한 것이나 내년 주빈국을 브라질로 정해 남미 시장을 겨눈 것은 아르코가 그만큼 국제화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증거다. 이러한 체계적 전략과, 최근 수년 사이 스페인 경제의 활황이 아르코 성장의 지렛대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주빈국으로 참가한 한국은 이 기회를 잘 살려나갈 장기적 전략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오미환 기자 mhoh@hk.co.kr 

입력시간 : 2007/02/15 20:32:10
수정시간 : 2007/02/15 23: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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